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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4개소 선정

- 자율개발사업 3개소, 종합개발사업 1개소 최종 선정

최종찬 기자 | 기사입력 2024/08/19 [09:52]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4개소 선정

- 자율개발사업 3개소, 종합개발사업 1개소 최종 선정
최종찬 기자 | 입력 : 2024/08/19 [09:52]

 

음성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2025년 사업대상지로 자율개발사업 3개소(소이면 비산1리, 원남면 주봉1리, 삼성면 능산2리), 종합개발사업 1개소(감곡면 원당2리)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대상 마을 선정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5일간 신청마을 주민들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했으며, 9개 읍·면 20개소 마을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교수, 전문가 등 외부 위원(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7월 30일~31일 기간 현장 실사를 거쳐, 8월 12일~13일 이틀간 최종 10개(자율개발사업 8개소, 종합개발사업 2개소) 마을에 대한 공개 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계획의 적정성 △계획의 창의성과 마을 자원 연관성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사업 대상지 마을 4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군은 올해 처음으로 자율개발사업 완료지구에 대한 사업의 연속성과 마을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합개발사업 1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 4개 마을에 2025년도부터 3년간 사업비(자율개발사업 마을당 총사업비 5억원, 종합개발사업 총사업비 10억원)를 투입, 시설 사업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마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과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촌 마을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예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 기반 확충, 경관 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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