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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인천 주택 매매가 0.21% 올라…3개월 연속 상승세

박미정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08:44]

7월 인천 주택 매매가 0.21% 올라…3개월 연속 상승세

박미정 대표기자 | 입력 : 2024/08/22 [08:44]

 

인천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이 0.21%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세가는 계절적 요인으

로 거래량이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인천시 ‘2024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50.07%에서 70.21%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49%로 가장 높고, 중구 0.30%, 남동구 0.24%, 동구 0.22%, 미추홀구 0.14%, 부평구 0.11%, 연수구 0.07%, 계양구 0.06% 등 순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50.47%에서 70.34%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으며, 서구0.76%로 가장 높고, 남동구 0.36%, 부평구 0.33%, 미추홀구 0.21%, 동구 0.18%, 연수구 0.16%, 계양구 0.13% 등이었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지난 50.16%에서 60.18%로 상승 폭이 확대된 가운데 연수구 0.28%, 서구 0.25%가 전국 평균 0.19%를 상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 54,089건에서 64,060건으로 0.7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 966, 남동구 713, 부평구 585, 미추홀구 550, 연수구 519, 계양구 389, 중구 180, 동구 75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매매는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서 신고가 경신 등 수요 증가로 3개월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세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전월 대비 상승 폭이 축소로 나타났지만 서구는 전세매물 감소 영향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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