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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명절 수산물 촉진 위해 특별행사 진행

박미정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9/04 [15:44]

인천시, 추석명절 수산물 촉진 위해 특별행사 진행

박미정 대표기자 | 입력 : 2024/09/04 [15:44]

▲ 인천종합어시장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전통시장 6곳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가격 안정과 코로나19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돼 있는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며,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행사 기간은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은 99일부터 15일까지, 연수구 옥련시장은 99일부터 14일까지, 부평구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은 9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해당 시장을 방문해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67천 원 이상은 2만원 34~ 67천원 미만은 1만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일반 음식점,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부정 환급 방지를 위해 수입산 및 비수산물 환급, 참여 불가 점포 영수증 대리 발급, 허위 영수증 발급, 환급 후 고의 결제 취소 등이 적발되면 해당 시장은 이후 2~3회의 환급행사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인천시는 올해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를 총 7(설 명절, 3~8)에 걸쳐 추진해 275천만 원을 시민들에게 환급해 주었으며,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51,400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상품권이 조기에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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