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0일 16시부터 18시 20분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4 강남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20년부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제정했다. 강남구는 이날을 기념해 올해 ▲청년정책경진대회 ▲기념식 ▲청춘특강 등을 기획해 강남구 청년정책을 알리고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이날 청년정책경진대회 본선 심사가 13시 30분~15시 40분에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년발전을 위한 일자리, 경제, 문화, 복지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예선을 거친 5개의 작품을 심사한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청년 작가 양성 프로그램 ▲마음의 낭독, 청년의 성장 ▲청년의 성장 놀이터 강남구 도서관 만들기 ▲청년 맞춤형 주택 수리비 금융지원 방안 ▲구직 청년 지원 금융 정책 5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향후 강남구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16시부터 17시 10분까지 열린다. 본관 로비에 마련된 무대에서 기념식과 청년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마술 공연, 청년의 날 기념영상 상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청년 재즈밴드 공연이 기념식 분위기를 북돋는다.
청춘특강이 17시 10분~18시 20분에 이어진다. 실패와 시련을 겪고 일어난 스토리를 통해 청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강의를 준비했다. ▲카이스트실패연구소의 조성호 교수가 ‘실패사용법’ ▲안무서운회사의 유승규 대표가 ‘은둔형 외톨이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부대행사로 강남구 청년정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SNS에 인증사진과 해시테그(#강남청년의날)를 올리면 경품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청년 문제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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