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후원 의사를 밝힌 기관과 기업의 후원연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센터는 충청남도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가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장학금 전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19일 다문화가정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청남도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정상학 위원(예산자동차운전전문학원 원장)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 70세트를 추가로 후원했다.
정상학 위원은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서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 물품은 명절을 맞아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K-뉴스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