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수리계(계장 김성기)와 교산천 개선 사업 관리단(단장 박노균)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리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추수 이후 교산천 개선 사업 공사를 재개하는 사업 관리단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김성기 수리계장은 “교산천 개선 사업은 양사면 관내 교산·북성지구의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농업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를 추진하면서 인접한 수리계의 영농 활동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게 협조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노균 사업관리단장은 “수리계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교산천 개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금년도 원활한 영농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수리계 및 교산천 사업관리단 등 관계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준공 이후 수해 대비 농업 기반 시설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면은 농어촌공사 관리 제외 지역으로 8개 수리계가 592ha 농지를 직접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북성저류지 조성,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등 지속적으로 물 가뭄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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