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7일 경남연구원에서 2024년도 경남빅데이터센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경남의 빅데이터 및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경남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및 해결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은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모두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4개 과제는 ▴(대상) 안심횡단연구소 팀, ‘노인 보행자 보호를 위한 횡단보도 개선 방안’ ▴(최우수상) 도민준 팀, ‘경상남도 식품사막화 문제 해결 방안’ ▴(우수상) 비비빅 팀, ‘의료 접근성 개선 방안’ ▴(우수상) 신정민 님, ‘태양광 발전량 예측 개선을 통한 에너지 자립 실현 방안’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전종식 경남대학교 교수, 이창석 경남테크노파크 팀장, 배상수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과장, 김영순 경상대학교 교수, 이상용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등 빅데이터 및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하여 경상남도의 지역혁신 AI 생태계 활성화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빅데이터센터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혁신적 솔루션 발굴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동호 원장은 “이번 포럼은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통해 경남이 지역혁신 AI 및 빅데이터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빅테이터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경남연구원에 개소하여 ▴빅데이터 상시 분석 ▴분석실 무료 개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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