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이 10일(목)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열린 「제19회 경기 임산부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주관하였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임신과 출산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라는 기쁨과 함께 큰 책임이 따르는 여정”이라며 “임산부와 가족들이 겪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는 결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민호 부위원장은 난임 부부들의 고충에 대해 언급하며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고충 또한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임신 중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그리고 산후 우울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 난임으로 힘들어하시는 모든 분들께 용기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함께 여러분의 곁에 서 있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그리고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확대 등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사회, 그 안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더욱 값진 축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경기임신출산학교 2차시 교육, 태교음악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임산부 및 배우자 50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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