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북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관계자 포럼, 송도서 개막-지속가능발전 이끌 글로벌 전문가들, 인천에서 미래를 논하다-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G타워에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 SRO-ENEA) 주최로 ‘2024 제8회 동북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관계자 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매년 7월 유엔경제사회위원회(ECOSOC) 주최로 뉴욕에서 열리는 ‘고위급 전략포럼’의 지역회담인 ‘지속가능발전 아태포럼(AP FSD)’을 위한 협의 과정으로, 매년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의 다섯 개 지역사무소가 개최하는 주요 지역행사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2015년 9월 제70차 유엔총회에서 밀레니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의 후속 의제로 채택되었으며, 이 포럼은 동북아지역에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2022년 몽골 울란바타르, 2023년 중국 베이징에 이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는 모두 17개의 공동목표가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그중 건강과 복지, 성평등 달성,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해양생태계 보전, 글로벌 파트너십 등 5개의 목표의 달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동북아 6개국의 국가 및 지방정부 관계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기관, 시민사회단체 및 민간 부문 대표, 정책연구소, 학계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분야 전문가, 유엔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둘째 날인 10월 24일 개회식에서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을 방문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협력이 이루어지고, 인천의 역동적인 발전과 국제협력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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