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면장 김진환)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찰활동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및 기타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무안면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안면장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예찰활동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긴급 의료 지원을 제공하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점검 및 냉방 시설 점검을 통해 시원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폭염 시 건강 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야외 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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