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지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경남도, 거제시, 경남관광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2일 오전 11시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최근 유명 축제․행사 등에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지역의 이미지 실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바가지요금 문제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광지 주변 상가를 방문하여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정착을 통해 다시 찾는 경남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도 당부하였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관광홍보물을 배부하면서 도내 관광지를 소개하였다.
관광정책과장은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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