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 중인 전남 출신·소속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영록 지사는 ▲한국여자 복싱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될 임애지(화순군청) ▲올림픽 16년 만에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정나은(화순군청)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 경기 예정인 순천 출신 남수현(순천시청)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로 단식 8강에 오른 나주 출신 안세영(삼성생명)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8강에 오른 최세빈(전남도청) ▲근대5종 경기를 앞둔 영암 출신 서창완(국군체육부대) ▲남자 육상 세단뛰기 예선전을 펼치는 곡성 출신 김장우(국군체육부대)선수에게 각각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메달권에서는 벗어났지만 한국 남자수영 접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준결승에 올랐던 여수 출신 김민섭(독도스포츠단)과 사격 트랩 부문에 출전한 신안 출신 이보나(부산시청) 선수에게도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계신 자랑스러운 전남 출신·소속 선수들의 선전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선수들의 안전과 빛나는 활약을 기대하며, 온 전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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