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가족X멜로’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입담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강렬한 첫 등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가족X멜로’에서 황언니(황정민 분)는 가족 빌라의 새 건물주인 변무진(지진희 분)이 11년 만에 어떤 일로 돈을 벌어 돌아왔는지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언니는 피앙세살롱에서 네일아트를 받으며 “지금 우리 빌라 사람들 죄다 내기 걸었잖아 변씨가 뭘로 돈 벌었나”라며 각각 어떤 걸로 걸었는지 설명하는 쾌활한 모습이 오지랖 많은 황언니의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 했다.
황정민은 '가족X멜로'에서 손자를 돌봐주고 있는 용용동의 안방마님이자 삶의 유일한 탈추구인 네일아트를 즐기는 황언니(황진희) 역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능청스럽게 표현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현실 밀착 연기로 눈길을 끈 황정민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과 스토리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가족X멜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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