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집권당이 정부와 의료계를 조정, 중재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강 건너 불 보듯 남의 일처럼 설익은 대책을 툭툭 내던지는 처사는 집권여당으로서 지극히 무책임하다"며 "지금이라도 의료대책 TF를 만들어 의료계와 정부의 대립을 조정, 중재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는 한 대표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최대 1509명 확대하기로 한 정부 결정은 유지하되, 내년에 모집할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자고 대통령실에 제안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의료계를 잘 모르는 당 대표보다 안철수 의원이 TF팀장으로 적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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